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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<통일을 꿈꾸는 사람들> 헬(hell)조선이 아니라 햅(heaven)조선 이야기, 김보관2019-09-09 16:45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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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통일을 꿈꾸는 사람들> (hell)조선이 아니라 햅(heaven)조선 이야기, 김보관

 

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북한과 평화로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제대로 배울 기회를 주지 않으며 탓하기만 했던 것은 아닐까? 나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. 결코 요즘 아이들은 평화와 통일문제에 관심이 없는 게 아니라고, 어른들이 그런 기회를 주지 않았던 것뿐이라고 말이다. 강의를 하러 아이들을 만나러 갔을 때 나의 부족한 능력으로 한 번에 많은 것들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. 그리고 한 학기, 1년에 여러 번을 만나는 동아리 과정이라면 모르겠지만, 특강식으로 한 번을 만나게 될 땐, 처음이라 관심도가 낮을 수 있는 아이들에게, 짧은 시간 많은 지식을 가르친다는 것은 어른들이 자랄 때 너무 익숙하던 주입식 교육이고, 아이들에게도 강요가 될 수 있으며, 그것은 강사의 욕심과 교만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.

 

나의 역할은 기회를 얻지 못해 관심이 없었던 아이들이 북한과 평화로운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고,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면 충분하다고 본다. 그렇게 되면 나와 헤어지고 난 뒤 북한과 평화와 통일과 관련된 내용을 다양한 정보매체를 통해 접했을 때, 좀 더 관심을 갖게 될 수 있고 합리적 생각을 가질 수 있는 힘이 비로소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며, 다시 학교에서 통일교육을 받는 시간이 오면 처음과는 다른 기대감을 갖고 선생님을 맞이해 줄 수 있으리라 믿는다.

 

2019.8 넥센미디어 <통일을 꿈꾸는 사람들> p.289-290

3부 세 번째 이야기; (hell)조선이 아니라 햅(heaven)조선 이야기, 김보관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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